보증금 1억을 월세로 돌리자는 제안, 받아들여도 되나
결론부터
전환율 1%p 차이가 월 8만원 넘게 갈립니다. 보증금 1억을 전환할 때 연 4%면 월 33만원, 연 5.5%면 월 46만원입니다. 계약서에 숫자를 적기 전에 어떤 전환율이 적용되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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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항목 | 값 (만원) |
|---|---|
| 연 2.5% | 21 |
| 연 4.0% | 33 |
| 연 5.5% | 46 |
계산 구조는 단순합니다
월세 = 보증금 × 전환율 ÷ 12
연 단위 전환율을 12로 나눠 월 단위로 바꾸는 것뿐입니다. 어려운 건 계산이 아니라 전환율을 몇으로 하느냐입니다.
법정 상한이 있지만, 조건이 붙습니다
주택임대차보호법에는 전환율 상한 규정이 있습니다. 다만 두 가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.
- 상한은 기준금리에 연동되어 바뀝니다. 고정된 숫자가 아니므로 계약 시점의 최신 고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- 이 상한은 기존 계약을 전환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. 신규 계약을 처음부터 월세로 맺을 때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. 실무에서 분쟁이 가장 많이 생기는 지점입니다.
협상에서 확인할 것
- 관리비가 따로인가 — 월세는 낮은데 관리비가 높은 구조라면 총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.
- 전세대출 이자와 비교했는가 — 보증금을 유지하면서 내는 대출이자와, 전환 후 내는 월세를 같은 기간으로 놓고 비교하십시오.
- 2년 총액으로 봤는가 — 월 10만원 차이는 2년이면 240만원입니다.
직접 계산해보기
아래 계산기는 양방향으로 동작합니다. 집주인이 제시한 월세를 보증금으로 역산해보면 실질 전환율이 몇 퍼센트인지 바로 나옵니다.
전월세 전환 계산기
보증금을 월세로 돌리면 매달 얼마가 되는지, 반대로 월세를 보증금으로 환산하면 얼마인지 양방향으로 계산합니다.